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신행)은 5일 현행 12국(실)17부28팀을 10국(실)
8부(실)23팀으로 바꿔 2국(실)9부5팀을 축소하는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
했다.

개원10주년을 맞아 대외경쟁력 제고 및 조직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뤄진
이번 개편은 현장실태 조사와 정책개발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보완했으며 시
험검사기능을 산업별구조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장유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