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신동아 건설"을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신동아건설을 위해선 새로운 의식이 필요
하다.

그래서 일부 남아 있는 안이함과 패배주의를 없애고 초일류회사를 만들수
있다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첫째 최강의 조직구축이다.

관리업무 보상 영업의 각 조직은 가장 우수한 능력과 최고의 효율을 자랑
하며 최적의 규모를 갖춘 최강의 조직으로 변모돼야 한다.

둘째 단위생산성 향상이다.

업적개념 혁신의 바탕에서 동업타사에 비해 뒤진 각종 생산성 지표를 향상
시켜야 한다.

각 점포는 월초 1천만원, 계속보험료 1억원, 자동차보험료 1억원을 돌파해
규모의 경제에 도달해야 한다.

셋째 정도영업의 정착이다.

정도영업은 회사내실을 위해 중요할뿐 아니라 고객중심으로 변화하는 시장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념이다.

지난해 정도영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5대 부실 추방운동"을
펼친바 있다.

올해에도 점포및 기업보험 부문의 부실영업을 근절하고 정도영업을 완전히
정착시켜야 한다.

자필서명 약관및 청약서 부본전달 등 품질보증제도를 확고히 정착하고 교육
강화를 통해 보험상품을 완전판매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