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사 시험에 대비, 공부를 하면서 늘 궁금하게 여기는 것은 시험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고작 사설기관이나 물류관련 전문기관이라고 자처하는 단체들이 앞다투어
내놓는 광고가 정보의 전부이다.

더구나 이들의 광고에는 신빙성이 없는 정보도 있어 이것만 믿고 시험
준비를 했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앞으론 시험기관이 매년초나, 아니면 6개월이전(현재는 1월개전에
발표하기로 되어있음)에라도 미리 시험일정 등 주요사항을 발표해 줄 것을
제안한다.

"예고행정"을 통하여 "대국민서비스"가 향상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경분 < 고양시 성사동 주공아파트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