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미/유럽 경영자가 아시아보다 더 '일벌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한국등 아시아의 대기업경영자와 구미의 경영자를 비교하면 어느쪽이
더 일벌레일까"
경제동물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일본인을 포함해 아시아 경영자들의 근로
시간이 많다는 그동안의 통념을 깨고 미국이나 유럽의 경영자들이 일을 더
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세계 최대의 컨설팅그룹인 아더앤더슨이 아시아와 미국및 유럽의 경영인
1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미선진국 경영자들의 초과근무율이
아시아권보다 두드러지게 높다는 것이다.
이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거의 연일 초과근무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아시아 경영자의 응답비율은 64%였다.
반면 구미경영자들중에서는 72%가 초과근무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아시아지역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구미경영자들의 초과근무율은 93%
에 이르렀다.
구미대륙의 다운사이징 바람이 초과근무를 "강요"해온 것으로 풀이됐다.
< 양홍모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
더 일벌레일까"
경제동물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일본인을 포함해 아시아 경영자들의 근로
시간이 많다는 그동안의 통념을 깨고 미국이나 유럽의 경영자들이 일을 더
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세계 최대의 컨설팅그룹인 아더앤더슨이 아시아와 미국및 유럽의 경영인
1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미선진국 경영자들의 초과근무율이
아시아권보다 두드러지게 높다는 것이다.
이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거의 연일 초과근무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아시아 경영자의 응답비율은 64%였다.
반면 구미경영자들중에서는 72%가 초과근무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아시아지역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구미경영자들의 초과근무율은 93%
에 이르렀다.
구미대륙의 다운사이징 바람이 초과근무를 "강요"해온 것으로 풀이됐다.
< 양홍모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