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총재상임고문인 이병희 의원 (수원장안)이 13일 오전 6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김종필 총재와 육사 동기(8기)인 이의원은 5.16에 참여한뒤 6대때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원내에 진출,7,8,9,10,13,15대까지 수원에서만 7차례
당선됐으며 공화당부의장 민자당중앙상무위의장 등 여당 당직과 무임소장관
아세아농구연맹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안경애 여사(67)와 2남2녀.

빈소는 아주대병원 영안실 ((0331) 219-6656)이며 장례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장으로 치러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