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재 8개 농협이 공동출자한 대규모 급식센터가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농협인천지역본부는 6일 모두 21억원을 들여 완공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내 1천여평 부지규모의 급식센터의 가동을 개시해 하루
2만인분의 급식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자동연속취반기 등 최신설비를 보유, 연간 6백70만t의 농산물을
가공해 학교와 관공서, 기업 등에 주문판매 및 단체급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오곡밥을 비롯 수수밥, 팥밥 등 다양한 곡물밥과 김밥과 행사용도시락,
장제용도시락 등을 공급하게 되며 출장부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32) 819-2761-3

[ 인천 = 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