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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시황] 외환당국 강력 개입 .. 한때 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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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 환율상승을 억제하려는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으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시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8백44원60전보다 40전 높은 8백45원에서 첫 거래가 형성됐으나 오전 한때
    8백40원40전까지 급속히 떨어졌다.

    개장초부터 외환당국이 2억달러이상의 물량을 매각, 연초 환율급등심리를
    견제하려는 의지를 강력히 나타냈기 때문이다.

    8백40원대까지 하락한 환율은 오후들어 한전 정유사 등의 결제수요에 힘입어
    8백42원~8백43원선까지 올랐지만 상승세에는 일단 제동이 걸린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4일 달러화에 대한 매매기준율은 8백42원70전에 고시될 전망이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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