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매연여과장치 부착 .. 내년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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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서울시내버스에 매연을 99%까지 줄이는 매연여과장치가
부착된다.
또 98년부터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주요대도시 시내버스도
매연여과장치를 달아야한다.
환경부는 24일 지난 92년부터 국내 5개업체가 G7프로젝트로 개발해온
경유차매연여과장치중 (주)유공 만도기계 두원정공의 제품에 대한 성능 및
내구성평가를 완료, 이날부터 서울시각구청소속 청소차에 부착, 내년부터
시내버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장치를 부착한 후 매연은 허용기준 35%보다 크게 낮은
1%이하로, 입자상물질은 0.07g/Kwh (허용기준 0.9)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벤조필렌 등 미량유해물질도 40~70% 감소시킬 수 있으며 내구성
면에서도 현재까지 대당 약 4만km까지 실차주행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청소차에 부착하는 장치는 2.5t 및 11t청소차용장치로 대당
가격은 2.5t용이 2백26만원, 11t이 3백20만원수준이다.
환경부는 내년초에 서울시청소차 2천여대중 1천6백여대와 경기도
7백39대 대구시 5백66대에도 매연여과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의 경우 97년 3월까지 5만 추가시험주행이 완료되는대로 서울시
시내버스 2천8백50대를 대상으로 매연여과장치를 달아 운행키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2000년까지 버스트럭등 중대형경유차 83만3천대중 70%인
55만4천대에 이 장치를 부착함으로써 연간 총 오염물질 3만5천t씩을
감축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연여과장치의 보급을 위해 시내버스업체 등을 대상으로
장기저리융자지원등 예산지원과 부착차량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대당
연간 34만원정도)면제 매연단속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
부착된다.
또 98년부터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주요대도시 시내버스도
매연여과장치를 달아야한다.
환경부는 24일 지난 92년부터 국내 5개업체가 G7프로젝트로 개발해온
경유차매연여과장치중 (주)유공 만도기계 두원정공의 제품에 대한 성능 및
내구성평가를 완료, 이날부터 서울시각구청소속 청소차에 부착, 내년부터
시내버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장치를 부착한 후 매연은 허용기준 35%보다 크게 낮은
1%이하로, 입자상물질은 0.07g/Kwh (허용기준 0.9)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벤조필렌 등 미량유해물질도 40~70% 감소시킬 수 있으며 내구성
면에서도 현재까지 대당 약 4만km까지 실차주행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청소차에 부착하는 장치는 2.5t 및 11t청소차용장치로 대당
가격은 2.5t용이 2백26만원, 11t이 3백20만원수준이다.
환경부는 내년초에 서울시청소차 2천여대중 1천6백여대와 경기도
7백39대 대구시 5백66대에도 매연여과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의 경우 97년 3월까지 5만 추가시험주행이 완료되는대로 서울시
시내버스 2천8백50대를 대상으로 매연여과장치를 달아 운행키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2000년까지 버스트럭등 중대형경유차 83만3천대중 70%인
55만4천대에 이 장치를 부착함으로써 연간 총 오염물질 3만5천t씩을
감축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연여과장치의 보급을 위해 시내버스업체 등을 대상으로
장기저리융자지원등 예산지원과 부착차량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대당
연간 34만원정도)면제 매연단속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