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네덜란드 환경 전문연구기관 C.M.L.로부터 전자레인지의 생산
에서부터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은 이를통해 재질선정에서부터 부품 제조공정 에너지 소비효율 등에
서 개선사항을 발견했으며 이를 제품 설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앞으로 전자레인지 외에 세탁기 냉장고 등에도 이같은 환경친화형
설계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