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 이라크 석유수출 재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라크의 석유수출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11일 브렌트유가격이 배럴당
23달러선 아래로 급락하는 등 국제유가하락세가 당초 예상보다 가속화되고
있다.
이날 런던시장에서 브렌트유 1월 인도물은 배럴당 1.14달러 떨어진
22.15달러로 마감됐다.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월인도물은 1.04달러 급락한
23.42달러로 폐장됐다.
이같은 유가급락세는 이라크가 이날 터키로 연결되는 송유관을 통해 석유
수출을 시작했다고 발표한데서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북미지역에 당분간 따뜻한 기온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와
석유업체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하락을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요인이 추가됨으로써 이라크의 석유수출재개에 따른
유가하락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23달러선 아래로 급락하는 등 국제유가하락세가 당초 예상보다 가속화되고
있다.
이날 런던시장에서 브렌트유 1월 인도물은 배럴당 1.14달러 떨어진
22.15달러로 마감됐다.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월인도물은 1.04달러 급락한
23.42달러로 폐장됐다.
이같은 유가급락세는 이라크가 이날 터키로 연결되는 송유관을 통해 석유
수출을 시작했다고 발표한데서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북미지역에 당분간 따뜻한 기온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와
석유업체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하락을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요인이 추가됨으로써 이라크의 석유수출재개에 따른
유가하락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