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열기자회(회장 박승구)는 9일 임승수 서울신문 교열부차장 등 어문
발전에 공이 큰 사람에게 시상하는 한국어문상 96년도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교열기자의 밤"과 함께 13일 오후7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
회의장에서 갖는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한국어문상

<>공로부문 =임승수
<>신문부문 =이병갑(국민일보 교열부기자)
<>방송부문 =서재원(KBS 편성실차장)
<>말글사랑부문 =민기(작가.한국교열기자회고문)
<>학술부문 =유만근(성균관대 영문과교수)

<> 특별공로상

<>정수열(경인일보 교정부장)
<>이진형(경남매일 교열부차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