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 환경기준 곧 발표 .. 미세먼지 허용치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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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환경당국은 오존가스와 도시 스모그의 주범인 미세먼지의 방출허용
한도 및 감시방안 등을 새로 확정하는 새 환경기준을 오는 29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USA투데이지는 지난 22일 환경보호청(EPA)의 새 기준이 수십년내 가장
엄격한 것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이를 지키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새 기준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운전자들은 보다 엄격한 배기가스 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업은 오염 방지장비를 보다 많이 구입해야 하고 일반 가정은
난방용 땔감으로 나무를 사용하는데 규제를 받게 된다.
새 기준은 또한 공기 중의 여러 오염물질에 대해 각각 새로운 허용한도를
설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들을 EPA의 차량배기가스 통제와 산업 규제
등의 통제 대상에 포함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PA는 연방법원으로부터 29일까지 고유황 석탄이나 디젤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기준을 마련하라는 명령을 받고 오존가스에 대한 새
기준도 동시에 확정키로 결정했다.
EPA의 오존가스에 대한 규정 강화는 짧은 기간중 높은 수치의 오존가스에
노출되는 것보다 장기간 낮은 수준의 오존가스에 노출되는 것이 훨씬 위험
하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가스는 공장과 자동차의 배기가스내 화학물질이 햇빛과 반응해 대기권
저층에 형성시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층을 말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한도 및 감시방안 등을 새로 확정하는 새 환경기준을 오는 29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USA투데이지는 지난 22일 환경보호청(EPA)의 새 기준이 수십년내 가장
엄격한 것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이를 지키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새 기준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운전자들은 보다 엄격한 배기가스 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업은 오염 방지장비를 보다 많이 구입해야 하고 일반 가정은
난방용 땔감으로 나무를 사용하는데 규제를 받게 된다.
새 기준은 또한 공기 중의 여러 오염물질에 대해 각각 새로운 허용한도를
설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들을 EPA의 차량배기가스 통제와 산업 규제
등의 통제 대상에 포함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PA는 연방법원으로부터 29일까지 고유황 석탄이나 디젤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기준을 마련하라는 명령을 받고 오존가스에 대한 새
기준도 동시에 확정키로 결정했다.
EPA의 오존가스에 대한 규정 강화는 짧은 기간중 높은 수치의 오존가스에
노출되는 것보다 장기간 낮은 수준의 오존가스에 노출되는 것이 훨씬 위험
하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가스는 공장과 자동차의 배기가스내 화학물질이 햇빛과 반응해 대기권
저층에 형성시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층을 말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