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해설] '그린메일'..대주주에 주식 팔기 위해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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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메일러(green mailer)란 경영권이 취약한 대주주에게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아 프리미엄을 챙기는 투자자를 말한다.
이때 보유주식을 팔기위한 목적으로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달러(초록색)라는 의미에서 그린메일(green mail)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린메일러들은 대부분 기업사냥꾼(레이더스)들이다.
이들은 자산가치가 높거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있으면서 대주주의 지분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을 한다.
주식을 매집한후 기회가 오면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 주식을 매수하도록
유도한다.
편지는 경영권이 취약한점을 이용 임시주주총회를 요구하는등 대주주를
코너로 몰아세우는 내용이 주로 담긴다.
상당한 지분을 확보하고있으니 필요하면 팔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어
대주주가 제의해오면 협상에 임하게된다.
그러나 간혹 대주주에게 협박을 하면서 주식을 매입하라고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그린메일이 아닌 블랙메일(black mail)이라고
한다.
블랙메일은 우리나라에서도 법으로 금지돼있다.
그린메일은 80년대후반 미국에서 유행했으나 점차 블랙메일로 변질되어
최근에는 금지되고있는 추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높은 가격에 팔아 프리미엄을 챙기는 투자자를 말한다.
이때 보유주식을 팔기위한 목적으로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달러(초록색)라는 의미에서 그린메일(green mail)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린메일러들은 대부분 기업사냥꾼(레이더스)들이다.
이들은 자산가치가 높거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있으면서 대주주의 지분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을 한다.
주식을 매집한후 기회가 오면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 주식을 매수하도록
유도한다.
편지는 경영권이 취약한점을 이용 임시주주총회를 요구하는등 대주주를
코너로 몰아세우는 내용이 주로 담긴다.
상당한 지분을 확보하고있으니 필요하면 팔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어
대주주가 제의해오면 협상에 임하게된다.
그러나 간혹 대주주에게 협박을 하면서 주식을 매입하라고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그린메일이 아닌 블랙메일(black mail)이라고
한다.
블랙메일은 우리나라에서도 법으로 금지돼있다.
그린메일은 80년대후반 미국에서 유행했으나 점차 블랙메일로 변질되어
최근에는 금지되고있는 추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