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평원 .. '휴대용 P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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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이거스=유병연기자 ]
"이번 HPC(휴대형PC) 개발은 LG전자의 첨단기술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매출
및 수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윈도CE를 채용한 휴대형 컴퓨터를 발표한
LG전자의 서평원부사장은 HPC 개발의 의의를 이같이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사업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총 22명의 연구진과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1년반만에 독자적인
HPC 개발에 성공했다.
그는 "이 제품을 먼저 미국 시장에 내년 1월부터 50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시판할 계획"이라며 "이어 내년 4월께 한글 윈도CE를 탑재한
휴대형PC를 40만원대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HPC의 세계 시장규모가 97년에는 70만대, 99년에는 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부사장은 향후 개발계획과 관련해 ""페가수스 플러스"란 이름으로
기존 HPC에 디지털 무선통신기능과 컬러액정화면을 추가한 차세대
HPC를 개발중이며 97년 중순께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앞으로 특정업체 또는 특정제품의 고정된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LG전자의 차세대 PC전략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
"이번 HPC(휴대형PC) 개발은 LG전자의 첨단기술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매출
및 수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윈도CE를 채용한 휴대형 컴퓨터를 발표한
LG전자의 서평원부사장은 HPC 개발의 의의를 이같이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사업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총 22명의 연구진과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1년반만에 독자적인
HPC 개발에 성공했다.
그는 "이 제품을 먼저 미국 시장에 내년 1월부터 50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시판할 계획"이라며 "이어 내년 4월께 한글 윈도CE를 탑재한
휴대형PC를 40만원대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HPC의 세계 시장규모가 97년에는 70만대, 99년에는 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부사장은 향후 개발계획과 관련해 ""페가수스 플러스"란 이름으로
기존 HPC에 디지털 무선통신기능과 컬러액정화면을 추가한 차세대
HPC를 개발중이며 97년 중순께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앞으로 특정업체 또는 특정제품의 고정된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LG전자의 차세대 PC전략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