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정밀 릴레이접점단자금형의 정밀가공기술과
내구성을 기존 제품에 비해 3배이상 향상시키는등 정밀금형생산에 기여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정밀모터 방송통신기기부품등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금형의 납기단축, 품질향상및 원가절감을 위하여 바코드를
활용한 금형종합생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금형생산관리에 있어
시점관리를 가능케했다.

나아가 이 시스템을 중소협력업체에 보급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및 생산성향상에도 기여했다.

또 선진업체의 기술연수뿐아니라 금형개발기술인력을 자체 양성하고
있으며 중소금형업체들에게도 기술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VTR용 메인 베이스, 레이저 픽업용 힌지, 캠코더용
핵심부품등을 국산화하는등 고정밀핵심부품의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