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앞 다보성고미술전시관 (581-5600)이 10일
오후 2시 "고미술명품 경매"를 실시한다.

조선백자항아리가 뉴욕 크리스티경매에서 63억원에 낙찰돼 고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청자상감사이호" "청자상감주병" "청자상감오리초화문주병"
"분청철화삼엽문장군" 등 도자 및 회화 명품 170여점이 출품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