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 추호석

이 회사는 2000년대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93년부터 자체
경영혁신운동인 GGIP운동과 품질혁신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GGIP운동은 <>전종업원의 참여에 의한 현장중심의 의식 <>행동개혁을
바탕으로 한 경영활동의 국제화 <>경영자원의 집중화 <>경영수준의 전문화
등을 통해 21세기 초우량기업으로 고성장하고자 하는 대우중공업 고유의
신경영혁신 운동이다.

이회사는 지난 93년부터 GGIP21경영혁신활동과 품질혁신활동을 두축으로
해 품질경영체제를 구축해 왔다.

특히 각본부 부서단위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해 연도별 목표를 구체화
함으로써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시켰다.

93년에 GGIP운동추진실을 조직해 이를 중심으로 제1단계를 94년부터 96년
까지, 제2단계를 97년에서 98년까지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수립
했다.

제1단계는 매출 100% 증대, 총원가 50% 절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신경영활동을 추진했다.

품질경영체제 구축을 추진하면서 양성된 선임심사원 17명과 내부심사원
218명의 전문인력은 ISO시스템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품질경영체계 도입초기부터 고객중심적인 사고에 입각한 표준재정비를
대대적으로 시행하면서 부품및 협력업체의 모델공장운영, 24시간 애프터
서비스체제도입, SOS고속탁송제도등을 시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분임조 제안제도등을 통해 자주관리활동을 강화, 표준개정에
적극 활용했다.

94년에는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키 위해 환경경영부를 신설하고 ISO14000을
준비해온 결과 95년 항공사업본부가 ISO14001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9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품질경영100선"에 도전해 2년연속 품질
경영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품질경영결과 95년 1인당 매출액이 지난 93년보다 73% 증가,
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도 93년에 비해 무려 123% 늘어 4,089억원을 올렸다.

이 회사는 앞으로 엔지니어링기술과 경영기술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
고생산성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고객만족 품질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