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예년보다 빨리 담가야 .. 중부 내륙 15~20일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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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중부내륙지방의 김장담그는 시기는 15~20일 사이가 적기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일 11월 기온이 상순과 하순에는 평년보다 조금 낮고
중순에는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김장시기가 예년보다 조금
빨라질 것이라며 김장의 적기는 <>강원 산간지역의 경우 11월10일 전후
<>서해안과 남부지역 11월20~30일 <>동해안지역 12월10일 전후 <>남해안
지역 12월10일~20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온의 높고 낮음에 따라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발효 시기 및
정도가 결정되는데 시기가 하루 최저기온이 섭씨 0도 이하가 지속되고
하루 평균기온이 4도 이하를 유지해 김장김치의 맛을 내기에 적기라는 것.
또 이시기에 김장김치를 담그면 그이후 하루 평균기온이 3~4도씩 2주
가량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제맛을 낼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밖에 항아리에 직접 김치를 넣지 말고 3~4포기씩 비닐 봉지에
넣어두면 온도변화를 더 줄일 수 있는데다 바깥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김치 맛도 변하지 않게 된다고 덧붙였다.
< 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일자).
전망됐다.
기상청은 1일 11월 기온이 상순과 하순에는 평년보다 조금 낮고
중순에는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김장시기가 예년보다 조금
빨라질 것이라며 김장의 적기는 <>강원 산간지역의 경우 11월10일 전후
<>서해안과 남부지역 11월20~30일 <>동해안지역 12월10일 전후 <>남해안
지역 12월10일~20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온의 높고 낮음에 따라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발효 시기 및
정도가 결정되는데 시기가 하루 최저기온이 섭씨 0도 이하가 지속되고
하루 평균기온이 4도 이하를 유지해 김장김치의 맛을 내기에 적기라는 것.
또 이시기에 김장김치를 담그면 그이후 하루 평균기온이 3~4도씩 2주
가량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제맛을 낼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밖에 항아리에 직접 김치를 넣지 말고 3~4포기씩 비닐 봉지에
넣어두면 온도변화를 더 줄일 수 있는데다 바깥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김치 맛도 변하지 않게 된다고 덧붙였다.
< 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