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공석붕)는 11월8~11일 KOEX 3층 대서양관에서
제11회 서울 국제패션페어(SIFF)를 연다.

국내업체 중심이던 종래와 달리 올해에는 참가업체(총100여개)의 약40%가
외국브랜드로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올해 주제는 국제도시의 면모에 어울리는 패션수주전이라는 뜻의 "메트로
플라자".

행사는 부스별전시회 패션쇼 세미나 세 가지로 나뉜다.

미주지역 교포의류업체의 모임인 재미패션연합회(회장 존 서)의
"캘리포니아 드림"과 제롬 륄리에, 제프리 비 스몰 등 프랑스 파리의
신진디자이너 12인의 "모드 플러스" 등 2개의 특별관은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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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