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5일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울대학교에 축하메시지를
보내 "서울대는 지난 반세기동안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으로서 우리의
국가발전에 견인차가 되어 왔다"고 치하하고 "21세기를 맞아 서울대학교가
외국의 대학과 협력하고 경쟁하는 세계의 대학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최완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