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정종엽 전회장의 업무정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져 공석중이던 회장에 이문규씨(61)를 선출했다.

이신임회장은 그러나 앞으로 5개월간만 한시적으로 회장직을 맡으며
내년 2월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시 회장으로 선출되는 사람이 오는
98년까지 임기를 채운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