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매장에서 1차식품과 공산품 생활용품 잡화 의류등을 값싸게
판매하는 신업태로 보통 4천평 이상의 매장을 갖추고있다.

할인점보다 생식품분야를 대폭 강화, 전체매출액에서 식품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어서는게 일반적이다.

프랑스 까르푸가 1963년 파리교외에 첫 점포를 낸 이후 유럽지역에서
일반적인 할인업태로 자리잡았다.

미국에서는 하이퍼마켓형태의 소매점포가 "수퍼센터"로 불리고있다.

세계최대소매업체인 월마트는 할인점에 생식품분야를 추가한 수퍼센터를
주력사업으로 키우고있다.

국내에서는 할인점(디스카운트스토어)과 하이퍼마켓에 대한 업태구분이
분명하지 않다.

농심가의 부산 메가마켓, 한국까르푸의 부천점, 해태유통의 수퍼마트,
오는11월 고양시에 개점하는 LG유통의 LG마트등이 하이퍼마켓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