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치형부장이 활발한 매매로 주간수익률 1위(10.47%)를 기록했다.

지난주 분전으로 주춤했던 옥부장의 누적수익률은 다시 227.64%로
높아졌다.

지난주 옥부장이 사들인 종목은 삼양사 진로 미원 등 3종목.

이 가운데 진로는 사흘만에 수익을 내고 팔았고 나머지 종목은 모두
평가이익이 난 상태이다.

옥부장은 이밖에 2주전 사들였던 율촌화학과 농심도 매도했다.

이성훈팀장은 보유중인 화승화학과 건설화학의 강세로 주간수익률
2위(4.74%)를 기록했다.

이팀장은 또 삼양통상을 소량 매수, 이익을 내고 있다.

최병국팀장은 지난주 이화산업을 사들여 소폭 이익을 냈다.

그러나 보유중인 다른 종목들의 약세로 누적수익률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구재향 지점장도 삼영전자를 매수, 평가이익을 냈으나 보유종목 주가
하락폭이 커 누적수익률은 밀렸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