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차례상 차리기) 차례상 한해 결실담아 정성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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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설과 함께 우리나라 2대 명절의 하나이다.
차례상 차리는 법은 예부터 가가례라고 해 가정과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탕 육류 나물 과일 등의 배열순서나 홍동백서(동쪽에는 붉은것,
서쪽에는 흰것) 등 기본원칙에는 큰 변화가 없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가 소개하는 간소한 추석 상차림을
알아본다.
<< 차례상 차리기 >>
병풍은 북쪽을 향해 치고 상을 편다.
신위(지방)에 글을 넣는다.
<>제1열=신위앞에 시접 잔반 송편을 놓는다.
신위를 중심으로 제주가 앉아 오른쪽은 동 왼쪽은 서로 생각한다.
<>제2열=서쪽부터 국수 육적(고기 구은것) 전 이적(조기) 송편
<>제3열=탕(육탕 소탕 어탕)
<>제4열=포(북어 고기 오징어 문어 말린것중 한가지)
나박김치 고비 시금치 도라지 간장 식혜
<>제5열=과일(홍동백서)-밤 대추 사과 곶감 약과 배 한과 차례지내는
순서 제주가 꿇어앉아 강신잔에 차나 술을 따라 3번에 걸쳐 모사그릇에
비운 다음 2번 절한다.
왼쪽 집사가 잔반을 제주에게 주면 제주는 잔반을 받아 오른쪽
집사쪽으로 들어 술을 받는다.
채워진 술잔을 오른쪽 향 위로 3번 돌리고 다시 오른쪽 집사에게
건네주면 집사는 잔을 받아 상에 올린다.
제주는 젓가락을 접시에 3번 놓은뒤 음식위에 놓는다.
잔을 올린 사람과 자손들이 함께 절한다.
남자는 2배 여자는 2배반이 원칙.
잔 올리기가 끝나면 3~5분간 방문을 닫고 기다린다(음식을 드시라는 뜻).
3번 인기척을 한뒤 방문을 열고 들어간다.
절을 한다.
지방은 불에 사른다.
제수(음식)를 차례상에서 내린뒤 음식을 나눠 든다.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
차례상 차리는 법은 예부터 가가례라고 해 가정과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탕 육류 나물 과일 등의 배열순서나 홍동백서(동쪽에는 붉은것,
서쪽에는 흰것) 등 기본원칙에는 큰 변화가 없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가 소개하는 간소한 추석 상차림을
알아본다.
<< 차례상 차리기 >>
병풍은 북쪽을 향해 치고 상을 편다.
신위(지방)에 글을 넣는다.
<>제1열=신위앞에 시접 잔반 송편을 놓는다.
신위를 중심으로 제주가 앉아 오른쪽은 동 왼쪽은 서로 생각한다.
<>제2열=서쪽부터 국수 육적(고기 구은것) 전 이적(조기) 송편
<>제3열=탕(육탕 소탕 어탕)
<>제4열=포(북어 고기 오징어 문어 말린것중 한가지)
나박김치 고비 시금치 도라지 간장 식혜
<>제5열=과일(홍동백서)-밤 대추 사과 곶감 약과 배 한과 차례지내는
순서 제주가 꿇어앉아 강신잔에 차나 술을 따라 3번에 걸쳐 모사그릇에
비운 다음 2번 절한다.
왼쪽 집사가 잔반을 제주에게 주면 제주는 잔반을 받아 오른쪽
집사쪽으로 들어 술을 받는다.
채워진 술잔을 오른쪽 향 위로 3번 돌리고 다시 오른쪽 집사에게
건네주면 집사는 잔을 받아 상에 올린다.
제주는 젓가락을 접시에 3번 놓은뒤 음식위에 놓는다.
잔을 올린 사람과 자손들이 함께 절한다.
남자는 2배 여자는 2배반이 원칙.
잔 올리기가 끝나면 3~5분간 방문을 닫고 기다린다(음식을 드시라는 뜻).
3번 인기척을 한뒤 방문을 열고 들어간다.
절을 한다.
지방은 불에 사른다.
제수(음식)를 차례상에서 내린뒤 음식을 나눠 든다.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