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업체인 도시바사의 음악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도시바EMI는 오는
11월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 음악타이틀을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들이 18일 발표했다.

도시바EMI사측은 일본 음악인들의 홍보 비디오와 다큐물을 선보이고
뒤이어 97년 3월까지 비틀즈와 같은 외국 타이틀을 출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DVD와 CD-롬 타이틀 판매를 서기 2000년까지 회사 전체
매출의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것이 도시바EMI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