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19일오후 서울여의도 종합전시장회의실에서
"이석채청와대경제수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직승대한인쇄조합연합회장 이국노프라스틱조합이사장
박완교전등기구조합이사장등 전국 20개연합회와 1백48개전국조합이사장등
2백여명의 중소기업관계자가 참가, 중소기업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중소기업인들은 이날 "최근 1천6백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상황에 대해 80.0%가 위기상황을 인식하고있다"고
지적하고 고비용구조와 금융환경의 개선, 신기술제품의 판로확보및
기술담보제활성화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해결될수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