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은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으로부터 종합전산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우선 하드웨어및 네트워크시스템 구축에 들어가고 11월
부터는 그룹웨어및 인터넷 도입을 실시,연말까지 종합전산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국내외 가스생산및 공급기술과 설비관련 정보들이
DB(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전직원이 이를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가스공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이번에 구축되는 기술관련 DB에 앞으로 경영자정보시스템
(EIS)과 경영정보시스템(MIS)등을 연결, 한국가스공사의 종합정보망을 구축
할 계획이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