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지준율 2%P 인하땐 은행 3,700억 추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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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포인트 인하할 경우 은행이 약 3,700억원의 추가
수익을 낼수 있으며 시중실세금리는 단기적으로 연11.3%까지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교보투자신탁운용은 "지급준비율 인하효과 분석"자료를 통해 은행의
지준인하는 은행수지를 호전시켜 유동성공급을 통한 금리하향안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투신은 현재 평균7.4%인 지급준비율을 5.4%로 낮출경우 은행의 잉여
자금은 약 2조9,000억원에 달하며 이를 모두 한국은행이 통화채 등으로
흡수한다고 가정했을 때 은행의 수익은 3,700억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은행의 수지가 개선됨에 따라 대출금리도 약0.2%포인트의 인하효과가
있을 것이며 단기금리도 안정돼 실질금리 하락으로 인한 경기부양효과도
기대할수 있다고 밝혔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
수익을 낼수 있으며 시중실세금리는 단기적으로 연11.3%까지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교보투자신탁운용은 "지급준비율 인하효과 분석"자료를 통해 은행의
지준인하는 은행수지를 호전시켜 유동성공급을 통한 금리하향안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투신은 현재 평균7.4%인 지급준비율을 5.4%로 낮출경우 은행의 잉여
자금은 약 2조9,000억원에 달하며 이를 모두 한국은행이 통화채 등으로
흡수한다고 가정했을 때 은행의 수익은 3,700억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은행의 수지가 개선됨에 따라 대출금리도 약0.2%포인트의 인하효과가
있을 것이며 단기금리도 안정돼 실질금리 하락으로 인한 경기부양효과도
기대할수 있다고 밝혔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