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가구(대표 조춘제)가 붙박이장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인천 본사에 붙박이장 사업팀과 생산라인을 갖춰 "홈인"이라는
브랜드로 붙박이장 사업에 나섰다.

붙박이장은 주문을 받아 제품을 생산 설치하며 기존 가구와는 달리 한쪽
벽공간을 사각지대없이 가구로 활용하는 것으로 선진국형 가구이다.

장인가구는 아이보리톤의 프레임과 파스텔컬러 알판을 활용한 쥴리앙과
비치목의 크로와제등 2종의 전가제품과 단풍나무무늬의 아리아 자연무늬목
의 질감을 살린 화이티스등 2종의 고가제품등 4종의 붙박이장을 개발해 연
말께부터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주문에서 시공까지는 10일정도 걸린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