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예술원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2시 서울서초동 예술원대회의실
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시인 김남조(문학) 건축가 이광노(미술) 피아니스트 백낙호
(음악) 무용가 최현씨(연극영화무용).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2,0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문 문화체육부차관 조병화 예술원회장 시인 구상
김후란 소설가 박연희 정한숙 강신재 김성한 수필가 전숙희 극작가
차범석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고두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