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작가 변종곤씨가 10~24일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 (549-7574)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후기자본주의문화의 특성을 초현실주의적 이미지로 표현, 문명의 단면을
진단하면서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변씨가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한 근작
20여점을 출품한다.

첫날인 10일 오후 5시에는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중인 조영남씨가
진행하는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 백창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