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옥 전고려대교수(48)는 2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성좌소극장 건물
3층에 자신의 아호를 딴 "도올한의원"을 개설했다.

올해 봄에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김씨는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객원
교수로 초빙돼 이번 2학기부터 강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