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는 니카라과와 함께 중미지역의 지도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로 커피 설탕 바나나 등 전통적인 농산물 생산이 국가경제의 기반이
되고 있다.

부존자원으로는 니켈 동 등이 있다.

면적은 한반도의 절반수준이며 인구는 1,000만명정도.

국내총생산(GDP)은 95년중 123억달러, 1인당 GDP는 95년중 1,250달러이다.

지난 95년중 수출은 20억9,000만달러로 주로 커피 원당 바나나 면화 등을
내다 팔았다.

수입은 30억7,000만달러로 기계류 전기기기 자동차 등을 수입했다.

95년중 실업률은 4.3%, 물가상승률은 8.6%였다.

경제성장률은 지난 93년 3.8%, 94년 3.5%에서 95년에는 4.9%를 기록했다.

96년도 성장률은 5.5%로 예상된다.

화폐단위는 케찰(Quetzal:Q)로 환율은 달러당 7.4Q.

산업구조를 보면 농업비중이 24.4%로 가장 높고 상업(24.3%) 제조업(14.3%)
기타(37%)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종족은 메스티조 57%,인디오 43%로 구성돼 있으며 공식언어는 스페인어.

종교는 91.9%가 가톨릭이며 기독교 6.2%, 무신교가 1.6%이다.

문맹률이 44.9%로 세계 42위를 기록, 다소 높은 편이다.

월 최저임금은 77달러.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