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하반기 7개 '골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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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V방송사들이 본격적인 "골프 생중계시대"를 선언했다.
서울방송은 지난 25일 끝난 FILA오픈 최종일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데 이어 9월5일 개막되는 96 SBS 최강전을 시작으로 4개대회를
연이어 생중계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방송이 생방송을 계획하고 있는 골프대회는 SBS 최강전과
제일모직로즈 여자오픈 (9월22일) 쌍용챌린지국제골프대회 (10월5일)
삼성월드챔피언십여자골프대회 (10월20일)이다.
서울방송의 골프대회 생중계방송에는 대회마다 중계차 5대, 카메라
32대, 방송요원 180명과 1억원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된다.
서울방송은 올해 5개 골프대회를 생중계방송하기 위해 담당 프로듀서를
미국 스포츠전문방송인 ESPN에 6개월 연수를 보내는 등 제반 준비를
해왔다.
한편 MBC와 KBS역시 골프대회 생중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MBC는 10월1일의 필립모리스아시아컵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를, KBS는
9월5일의 한국오픈 최종 4라운드를 각각 생중계 방송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
서울방송은 지난 25일 끝난 FILA오픈 최종일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데 이어 9월5일 개막되는 96 SBS 최강전을 시작으로 4개대회를
연이어 생중계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방송이 생방송을 계획하고 있는 골프대회는 SBS 최강전과
제일모직로즈 여자오픈 (9월22일) 쌍용챌린지국제골프대회 (10월5일)
삼성월드챔피언십여자골프대회 (10월20일)이다.
서울방송의 골프대회 생중계방송에는 대회마다 중계차 5대, 카메라
32대, 방송요원 180명과 1억원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된다.
서울방송은 올해 5개 골프대회를 생중계방송하기 위해 담당 프로듀서를
미국 스포츠전문방송인 ESPN에 6개월 연수를 보내는 등 제반 준비를
해왔다.
한편 MBC와 KBS역시 골프대회 생중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MBC는 10월1일의 필립모리스아시아컵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를, KBS는
9월5일의 한국오픈 최종 4라운드를 각각 생중계 방송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