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인근 연립주택 2동 붕괴 ..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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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8시20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435의9
조영리빙타워 신축공사장 옆 4층짜리 금산빌라 C동 건물이 인근의 2층짜리
안양연립주택이 붕괴된지 1시간만에 또 무너졌다.
그러나 이들 건물의 19가구 주민 60여명과 붕괴위험이 있는 인근
다가구주택 6가구 주민 20여명은 이날 오후 1시쯤 모두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아직 붕괴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1동도 외벽과 내벽에 너비 2cm의
금이 가고건물이 기우는 등 붕괴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날 사고는 조영종합건설(대표 백정호)이 신축중인 리빙타워 공사장
지하 13.3m 깊이에서 철제기둥을 박는 작업을 하던 중 공사현장에서
2~3m 떨어진 이들 건물이 차례로 기울면서 일어났다.
붕괴된 안양연립은 지난 77년 지어졌고 금산빌라는 지난 84년 건축된
노후건물로 지난 4월 리빙타워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건물 외벽에
금이 가는 등 붕괴징후를 보여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
조영리빙타워 신축공사장 옆 4층짜리 금산빌라 C동 건물이 인근의 2층짜리
안양연립주택이 붕괴된지 1시간만에 또 무너졌다.
그러나 이들 건물의 19가구 주민 60여명과 붕괴위험이 있는 인근
다가구주택 6가구 주민 20여명은 이날 오후 1시쯤 모두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아직 붕괴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1동도 외벽과 내벽에 너비 2cm의
금이 가고건물이 기우는 등 붕괴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날 사고는 조영종합건설(대표 백정호)이 신축중인 리빙타워 공사장
지하 13.3m 깊이에서 철제기둥을 박는 작업을 하던 중 공사현장에서
2~3m 떨어진 이들 건물이 차례로 기울면서 일어났다.
붕괴된 안양연립은 지난 77년 지어졌고 금산빌라는 지난 84년 건축된
노후건물로 지난 4월 리빙타워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건물 외벽에
금이 가는 등 붕괴징후를 보여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