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돌 후보간 격차, 다시 두자릿수로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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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될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화당의 봅 돌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다시 두자리 수로 벌리면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ABC방송이 민주당 전당대회 하루 전인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49%의 지지를 얻어 27%에 그친 돌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개혁당의 로스 페로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제 투표에 참가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는 클린턴 47%,돌 42%,페로 7%로 클린턴과 돌의 격차가 5%
포인트로 좁혀졌다.
또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클린턴 47%, 돌 38%,
페로 9%로 나타났다.
ABC방송은 클린턴 대통령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돌 후보와의 격차를 다시 벌려 나가고 있으나 실제 선거에서는 공화당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율이 높기 때문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들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결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돌과 잭 켐프를 공화당의 정.부통령 후보로 선출한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달초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도 차이가 2% 포인트까지
좁혀지는 등 돌이 공화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클린턴에 비해 두자리수나
뒤쳐지던 인기도를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7일자).
공화당의 봅 돌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다시 두자리 수로 벌리면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ABC방송이 민주당 전당대회 하루 전인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49%의 지지를 얻어 27%에 그친 돌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개혁당의 로스 페로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제 투표에 참가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는 클린턴 47%,돌 42%,페로 7%로 클린턴과 돌의 격차가 5%
포인트로 좁혀졌다.
또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클린턴 47%, 돌 38%,
페로 9%로 나타났다.
ABC방송은 클린턴 대통령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돌 후보와의 격차를 다시 벌려 나가고 있으나 실제 선거에서는 공화당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율이 높기 때문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들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결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돌과 잭 켐프를 공화당의 정.부통령 후보로 선출한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달초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도 차이가 2% 포인트까지
좁혀지는 등 돌이 공화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클린턴에 비해 두자리수나
뒤쳐지던 인기도를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