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인도네시아 국민차계획 WTO에 제소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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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 ]유럽연합(EU)은 인도네시아의 국민차계획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가맹국 전부가 합의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자카르타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25일
보도했다.
EU는 이와관련,인도네시아에 국민차계획의 수정을 재차 요청하되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빠르면 9월 제소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U는 국민차계획이 해외기업을 부당하게 차별하는 등 WTO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으며 지난 7월 인도네시아와 가진 고위
실무회의에서 계획수정을 요구한바 있다.
자카르타의 EU 대표부는 WTO제소에 합의했다는 정보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 기아자동차가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차계획에는 일본도
WTO에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가맹국 전부가 합의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자카르타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25일
보도했다.
EU는 이와관련,인도네시아에 국민차계획의 수정을 재차 요청하되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빠르면 9월 제소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U는 국민차계획이 해외기업을 부당하게 차별하는 등 WTO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으며 지난 7월 인도네시아와 가진 고위
실무회의에서 계획수정을 요구한바 있다.
자카르타의 EU 대표부는 WTO제소에 합의했다는 정보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 기아자동차가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차계획에는 일본도
WTO에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