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들의 기획조정실장모임이 결성됐다.

한국경제인동우회(회장 유기정)는중견기업 기조실장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위원회는 종근당 성낙원전무 동원산업 김순구전무 삼화인쇄 이원순상무
등 중견기업 29개사의 기조실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중견기업의 입장과 정책방향을 집약해 회장단
에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윤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