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SICAF)이 14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KOEX) 대서양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부장관, 장한성 SICAF조직위원장,
박종웅 이경재 최희준 권오달의원, 이관우 한일은행장, 정욱 한국애니메니션
제작자협회장, 김상식 영화진흥공사사장, 오경의 한국마사회장, 최신규
서울화학사장, 심상기 서울문화사사장, 문덕수 문예진흥원장, 나춘호
출판협회장, 권영섭 한국만화가협회장, 강대진 전국극장연합회장 등이 참석
했다.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 56개국 400여편의 출판만화및
캐릭터 팬시상품 애니메이션영화 등이 전시/상영되며 국내외 70여개 기업이
172개 상품부스를 통해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