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 .. 나흘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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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과 공화당이 오는 11월5일 대통령선거전에 나설 대통령.부통령
후보를 확정지음으로써 미국의 대통령선거전이 본격 개막됐다.
공화당은 12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3일 오전2시) 샌디에이고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열릴 전당대회를 통해 보브 돌 전상원의원과 젝 켐프 전주택장관을
대통령과 부통령후보로 각각 공식화할 예정이다.
14일 투표로 대통령후보를 공식선출하며 보브 돌 전상원의원의 선출이
확실시된다.
이어 전대마지막날인 15일 돌 전의원은 자신의 런닝메이트로 잭 켐프
전장관을 지명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보다 늦은 오는 26일부터 나흘동안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전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빌 클린턴후보에게 15~23%포인트차로
열세에 몰린 보브돌후보가 균형예산 세금감면 작은 정부등의 선거공약으로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기간동안 과연 "클린턴 절대우세"인 이번 선거판도를
뒤엎고 역전극을 이끌어낼지가 주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
후보를 확정지음으로써 미국의 대통령선거전이 본격 개막됐다.
공화당은 12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3일 오전2시) 샌디에이고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열릴 전당대회를 통해 보브 돌 전상원의원과 젝 켐프 전주택장관을
대통령과 부통령후보로 각각 공식화할 예정이다.
14일 투표로 대통령후보를 공식선출하며 보브 돌 전상원의원의 선출이
확실시된다.
이어 전대마지막날인 15일 돌 전의원은 자신의 런닝메이트로 잭 켐프
전장관을 지명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보다 늦은 오는 26일부터 나흘동안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전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빌 클린턴후보에게 15~23%포인트차로
열세에 몰린 보브돌후보가 균형예산 세금감면 작은 정부등의 선거공약으로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기간동안 과연 "클린턴 절대우세"인 이번 선거판도를
뒤엎고 역전극을 이끌어낼지가 주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