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다목적댐에 '환경' 심는다 ..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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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이계주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 등 전국의 9개 다목적댐에 환경친화적
기술을 도입해 주위의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댐의 모습을 연차적으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건설중이거나 앞으로 건설되는 댐 상수도 등 모든 시설에
대해서도 환경친화적 설계 시공 감리 및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의 다목적댐 건설은
환경보다는 경제성과 기능중심으로 건설돼 댐 본체의 거대한 시멘트가
드러나는 등 자연훼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을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환경친화적 설계개념을 도입해 국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우선 소양강댐 대청댐 안동댐과 낙동강하구둑을
시범으로 선정, 댐본체의 경사면을 수목으로 조경하는 한편 주변에
공원 폭포 연못 관람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대청댐 등 석괴댐은 댐의 몸체에 자연석과 흙을 이용해 나무를
심어 녹화하기로 했다.
이를 주요댐별로 보면 소양감댐에는 호반의 도시인 춘천시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위해 인공폭포 자연학습원 기념탑공원 등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 짓고 대청댐에는 생태연못 물레방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안동댐에는 민속공연장 어류박물관 등을 조성하고 낙동강하구
둑에는 철새보호시설과 생태계 관찰코스를 만드는 한편 나머지 다목적
댐에 대해서는 주변유휴지에 자연학습원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건설중인 용담 밀양 남강 보령 횡성댐과 앞으로
건설될 모든 댐에는 몸체의 30-50%이상을 자연미를 갖추도록 외부를
흙으로 조성하고 수목으로 조경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 등 전국의 9개 다목적댐에 환경친화적
기술을 도입해 주위의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댐의 모습을 연차적으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건설중이거나 앞으로 건설되는 댐 상수도 등 모든 시설에
대해서도 환경친화적 설계 시공 감리 및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의 다목적댐 건설은
환경보다는 경제성과 기능중심으로 건설돼 댐 본체의 거대한 시멘트가
드러나는 등 자연훼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을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환경친화적 설계개념을 도입해 국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우선 소양강댐 대청댐 안동댐과 낙동강하구둑을
시범으로 선정, 댐본체의 경사면을 수목으로 조경하는 한편 주변에
공원 폭포 연못 관람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대청댐 등 석괴댐은 댐의 몸체에 자연석과 흙을 이용해 나무를
심어 녹화하기로 했다.
이를 주요댐별로 보면 소양감댐에는 호반의 도시인 춘천시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위해 인공폭포 자연학습원 기념탑공원 등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 짓고 대청댐에는 생태연못 물레방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안동댐에는 민속공연장 어류박물관 등을 조성하고 낙동강하구
둑에는 철새보호시설과 생태계 관찰코스를 만드는 한편 나머지 다목적
댐에 대해서는 주변유휴지에 자연학습원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건설중인 용담 밀양 남강 보령 횡성댐과 앞으로
건설될 모든 댐에는 몸체의 30-50%이상을 자연미를 갖추도록 외부를
흙으로 조성하고 수목으로 조경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