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더크 게이트 <미 저콤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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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휴대용 PC카드, 특히 외장형 PC카드시장은 매년 20-30%의
성장이 예상되는 매우 전도유망한 시장입니다"
세계적인 모빌 네트워킹장비 제조업체인 미 저콤사의 더트 게이트사장
(36)이 신제품 소개차 1일 내한했다.
져콤사는 그동안 휴대용 PC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 현재 세계 외장형
PC카드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게이트사장은 "지난달 세계최초로 접속속도가 100Mbps에 달하는
"크레디트카드형 이더넷 카드"를 내놓은 것을 계기로 한국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모두 외장형 제품으로 신용카드형태의
"이더넷 10/100Mbps레디"와 "이더넷 10/100Mbps업그레이드"형 PC카드
두 가지"라며 "이 제품들은 최대접속속도가 100Mbps에 달해향후 대용량의
데이타 및 화상정보교환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업그레이드형은 접속속도를 증가시킬때 별도의 카드버스 PC카드를
사용하면 된다"며 "앞으로 기가바이트급 휴대용PC카드를 2-3년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한국에는 한국IBM과 3COM등이 내장형PC카드시장과 일부
외장형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져콤은 외장형PC카드
로 제품을 특화시켜 나갈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제품불량률이 낮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A/S
(애프터서비스)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C카드의 수요모체인 휴대형PC의 한국시장의 전망은 대단히 밝은
편입니다.
홈PC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휴대용PC시장은 지난해 9만여대가
판매된데 이어 올해는 약 20만대 가량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연 외장형 PC카드시장도 연 20-30%정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게이트사장은 27세에
네트워킹장비제조회사인 "져콤사"를 창립, 관련업계에선 "제2의
빌게이츠"로 통하고 있다.
94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가장 유망한 소기업의 5대 "젊은 사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그는 "가장 최신형 PC카드를 가장 먼저 내놓는다는게
저콤사의 사업전략"이라며 한국시장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6일자).
성장이 예상되는 매우 전도유망한 시장입니다"
세계적인 모빌 네트워킹장비 제조업체인 미 저콤사의 더트 게이트사장
(36)이 신제품 소개차 1일 내한했다.
져콤사는 그동안 휴대용 PC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 현재 세계 외장형
PC카드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게이트사장은 "지난달 세계최초로 접속속도가 100Mbps에 달하는
"크레디트카드형 이더넷 카드"를 내놓은 것을 계기로 한국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모두 외장형 제품으로 신용카드형태의
"이더넷 10/100Mbps레디"와 "이더넷 10/100Mbps업그레이드"형 PC카드
두 가지"라며 "이 제품들은 최대접속속도가 100Mbps에 달해향후 대용량의
데이타 및 화상정보교환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업그레이드형은 접속속도를 증가시킬때 별도의 카드버스 PC카드를
사용하면 된다"며 "앞으로 기가바이트급 휴대용PC카드를 2-3년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한국에는 한국IBM과 3COM등이 내장형PC카드시장과 일부
외장형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져콤은 외장형PC카드
로 제품을 특화시켜 나갈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제품불량률이 낮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A/S
(애프터서비스)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C카드의 수요모체인 휴대형PC의 한국시장의 전망은 대단히 밝은
편입니다.
홈PC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휴대용PC시장은 지난해 9만여대가
판매된데 이어 올해는 약 20만대 가량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연 외장형 PC카드시장도 연 20-30%정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게이트사장은 27세에
네트워킹장비제조회사인 "져콤사"를 창립, 관련업계에선 "제2의
빌게이츠"로 통하고 있다.
94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가장 유망한 소기업의 5대 "젊은 사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그는 "가장 최신형 PC카드를 가장 먼저 내놓는다는게
저콤사의 사업전략"이라며 한국시장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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