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내륙국 보츠와나는 국토의 3분의2가 사막이며
인구도 130만 밖에 안되는 오지의 나라다.
그러나 독립한지 불과 30년밖에 안된 이나라가 다이아몬드의 덕택으로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로 손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의 즈와넹 광산을 필두로한 보츠와나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은 무려 1억 캐럿.
<>"자전거를 타는 여자" (SBSTV 오후 8시50분) =
울기만 하던 재옥은 우일의 재롱에 눈물을 멈춘다. 애자가 재옥에게
사과하려하자 정만은 체면 깎인다며 말린다.
피서 타령하던 난수는 급기야 이층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종호와 고기를 구워 먹는다.
사돈의 병환이 걱정된 정만은 도관을 찾아간다.
도관은 등을 내 놓은 채 명순의 간호를 받으며 뜨거운 물로 찜질을
한다.
정만을 맞기위해 서두르다가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다.
<>"일일연속극" <며느리 삼국지> (KBS2TV 오후 9시15분) =
정례는 미치코의 말대로 자신이 상술을 부렸다며 청수옥경영을 다시
상호에게 맡긴다.
세며느리는 진정한 효도는 해외여행을 보내드리는 것이 아니라 청수옥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라고 뜻을 모으고 방법을 강구한다.
상호는 작은아버지 내외가 청수옥을 맡아야 한다며 아파트를 찾는다.
<>"특별기획" <아이싱> (MBCTV 오후 9시50분) =
비행기에서 장우는 서영에 대한 찬의 감정을 어렵게 묻고 쉽게
대답 못하는 찬은 스스로에게 놀란다.
서영은 우승 축하를 위해 찬과 장우를 초대하지만 둘은 각자의 고민에
빠져 연락도 없이 가지 않는다.
서영은 찬에게 시작된 자신의 마음에 갈등하며 차려 놓은 식탁에서
밤늦도록 기다리는데 술에 취한 찬에게서 전화가 온다.
호주에서 온 미란은 태호를 찾으러 목동 링크로 오고 식당에서 봉희와
마주치자 서로 놀란다.
<>"하나뿐인 지구" (EBSTV 오후 9시25분) =
세조 임금의 묘지인 광릉.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식물의 낙원이다.
수목원으로 더 유명한 광릉은 최근 삼림욕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보이지 않게 몸살을 앓고 있다.
게다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위락시설이 들어설 경우 많은 인파 소음
진동 쓰레기 발생으로 광릉의 생태계는 위험에 처하게 될것이다.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학술 보존림지역인 광릉 소리봉과 이 지역에
살고있는 동.식물들을 찾아가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