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부회장 이종기)는 25일 오전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지하6층
지상20층 규모의 부산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부산사옥은 건물내부에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도입해 공조 엘리베이터 관재등 모든 시설이 자동으로 제어되도록
설계됐다.

이 빌딩엔 삼성화재부산본부와 고객서비스센터 부산지점 부산보상서비스
센터 등과, 고객들이 한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삼성금융플라자"가 들어서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경춘 삼성자동차부회장
진만현 부산시행정부시장
조병태 동아대부총장
정한상 부산일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