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내가 읽은책] 하루야마 시게오 저서 '뇌내혁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완식 <한화에너지 사장>

    개인의 삶에 있어 육체적 정서적인 건강과 이를 통해 얻어지는
    행복감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얻고자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하지만 정작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불확실성의 시대속에서 심한 초조와 불안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일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의학자 하루야마 시게오는 "뇌내혁명"에서
    삶과 관련해 나타나는 일련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뇌분비 호르몬인
    베타-엔돌핀을 중심으로 이를 활성화하려는 개개인의 생활습관과 태도에서
    찾았다.

    저자는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추상적인 관념상태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구체적인 물질로 변화되어 육체에 작용한다"는 사실을 생활주변의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

    다시말해 뇌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긍정적 사고방식과
    생활습관을 가지면 윤택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한 삶은 건강한 뇌에서 비롯되며 건강한 뇌는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에서 연유된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어떤 자세로 살
    것인가를 제시한 저자는 또 기업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어떻게 지속적인
    성장의 길을 갈 수 있는가를 유추하게 해준다.

    조직은 목표달성을 위해 존재하며 건강한 조직이 높은 성과를 가능케
    한다.

    조직이 건강하려면 조직원 또한 건강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원은 저자가
    제시하는 방식대로 사는 사람일 것이다.

    결국 조직구성원이 부정적인 사고방식(마이너스 발상)을 갖고 있다면
    조직의 성과는 떨어지고, 반대로 긍정적인 사고방식(플러스 발상)을
    갖게 되면 발전적인 방향으로 구체화된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저자의 주장은 최근 감원을 통한 합리화 노력의 실패에 따라 새롭게
    미래에의 비전을 공유하고 긍정적 사고 아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 생산성
    향상을 꾀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2일자).

    ADVERTISEMENT

    1. 1

      가수 션, '장관 표창' 받은 이유가…'국내 최초' 공로 인정

      가수 션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귀질환 극복의 날' 장관 표창을 받았다.질병관리청은 27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제10주년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션 등 3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관리법 제4조에 따라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션은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다 별세한 박승일 전 울산모비스 코치와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서 각종 모금 활동과 기부를 통해 국내 첫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질환 단계별 간병 교재를 개발하고 9000여명의 환우를 지원했으며 80회가 넘는 희귀질환 인식 개선·기부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행사에서는 희귀질환 극복 수기·시화 공모전 수상자 1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수기 부문 최우수상은 알라질 증후군이라는 희귀 간 질환 판정을 받은 자녀에게 간 이식을 해주기 위해 체중을 감량, 지방간을 줄인 이야기를 전한 김혜인씨가 수상했다.시화 부문 최우수상은 황정빈씨에게 돌아갔다. 황씨는 베체트병을 앓는 어머니가 위험하다는 의사의 만류에도 아들을 위해 약물을 줄이며 희생한 데 대한 감사함을 시로 표현했다.임승관 질병청장은 "희귀질환은 환자 수를 떠나 국가가 끝까지 함께해야 할 책무의 영역"이라면서 "환자와 가족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2

      "블로그 맛집 안 믿어요"…해외여행 갈 때 MZ 몰리는 곳이 [트래블톡]

      여행 정보를 탐색하는 채널이 블로그 등 텍스트 중심에서 유튜브로 빠르게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나 지인 추천을 통한 여행지 선택에서 유튜브를 활용하는 비중이 매년 빠르게 커지면서 기존 채널들을 추격하고 있다.27일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연간 2만6000명 대상)에 따르면 국내외 여행객의 정보 수집 경로 가운데 유튜브가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해외 여행지 정보 탐색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조사 기준 해외 여행지 탐색 채널 1위는 블로그(35%)가 차지했지만, 유튜브(34%)가 지인추천(33%)을 제치고 단 1%포인트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블로그 활용률은 20% 대폭 감소한 반면, 유튜브는 89% 급증했다.국내 여행지 결정에서도 영상 콘텐츠의 위력이 확인됐다. '지인 추천'(41%) 이 1위를 차지했지만, 2위인 블로그(28%)의 활용률이 6년 새 30% 이상 급락했다. 반면 유튜브(22%)는 57% 급증하며 기존 유력 채널들을 맹추격하고 있다.유튜브는 단순 여행지 탐색을 넘어 식당과 숙소를 결정하는 실질적 소비 단계에서도 파급력을 키웠다. 2020년 대비 식당 및 숙소 결정 시 유튜브 활용 비율은 국내와 해외 모두 2배 이상 올랐다. 여행지 선택 때 보다도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정보 검색이 유튜브로 쏠리고 있지만 '해외여행 숙소' 결정 과정은 앞선 결과와 달랐다. 여행상품구입채널(30%)과 여행전문사이트·앱(27%)이 각각 1위와 2위로, 블로그(26%), 지인추천(21%), 유튜브(17%)를 모두 앞섰다. 해외 숙소의 경우 고비용 상품인 데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불확실

    3. 3

      “지원금 배분을 넘어 예술 거점 활성화”...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3.0'선언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단순히 지원금을 배분하는 기존의 역할에서 벗어나, 공간·홍보·유통 등이 결합된 ‘통합적 예술 지원 체계’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재단은 26일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서울, 예술이 되다(Art City Seoul)'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문화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한 예술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다.재단은 우선 서울 권역별로 예술 장르를 특화하는 ‘창작거점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서울 서북권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서울무용창작센터)을 중심으로 무용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서남권에는 금천예술공장을 거점으로 서서울미술관과 민간 갤러리가 참여하는 시각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대학로 일대는 ‘다시, 대학로’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연극창작센터와 서울연극센터, 대학로극장 쿼드, 민간 소극장 등을 연계해 대표 공연예술 거점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음악 예술의 거점인 서울 동남권의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서울체임버홀과 앙상블실, 마스터클래스실 등을 활용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참여형 감상 프로그램과 워크숍도 확대할 예정이다. 동북권인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을 중심으로는 ‘서울어린이취타대’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악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 예술을 신체 활동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재단은 이와 함께 시민 예술교육 모델도 참여형으로 전환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