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음료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한미약품은 11일 과즙음료 "미스틱"의 국내 생산을 계기로 음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이 제품의 매출목표를 60억원으로 계획하고있다.

알로에마인, 새참미숫가루등 음료부문의 전체 매출은 1백억원이 목표다.

미스틱은 신세대층을 겨냥한 열대과일 혼합음료로 지난해 한미약품이
미국의 미스틱사로부터 직수입, 영어상표로 일부 판매해왔다.

한미약품은 이 제품의 국내생산을 기념하기위한 이벤트로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광고판촉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