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는 3차원 게임및 컴퓨터설계등을 가능케하는 통합 멀티미디어
보드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윈X프로3D)은 3차원 가속기능을 내장한 S3 ViRGE칩을 채용,
3차원의 생생한 게임및 그래픽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산전자는 이제품이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기능인 캡션맥스
기능을 제공하며 고속의 비디오 메모리(EDO램)를 기본으로 달아 기존 보드의
메모리보다 약30% 빠른 속도로 비디오를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또 하드웨어 MPEG보드를 3만원의 싼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빠른
속도로 비디오CD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진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