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합자무역회사 곧 출범 .. 포동지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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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새로운 경제정책과 구상의 실험기지로 삼고 있는 상해 포동
신개발지구에서 중국 최초로 국내외 기업이 합자하는 일단의 대외무역
회사들이 곧 출범한다.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포동지구 관리위원회 후 웨이 부주임의 말을 인용,
이 대외무역회사의 외국측 합작대상자들이 각기 다른 국제시장을 대표하는
국가와 지역의업체들 가운데서 신중하게 선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후부주임은 외국측 합작대상자의 수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국무원의 최종승인이 나는대로 이 대외무역합자회사들이 공식적으로 출범
하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중국 대외무역회사들은 세금, 수출쿼터, 은행신용 등에서 우대정책이
시행되는 포동지구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이 결과 지난달말까지 45개 업체가 지사를 개설했으며 지사개설 전제조건
완화에 따라 금년말까지는 새로 1백개 업체가 지사를 설립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금년내에 연간 대외수출액이 5천만달러를 넘는 대외무역회사나
1천만달러를 넘는 제조~수출업체에 대해 포동지구에 지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사개설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
신개발지구에서 중국 최초로 국내외 기업이 합자하는 일단의 대외무역
회사들이 곧 출범한다.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포동지구 관리위원회 후 웨이 부주임의 말을 인용,
이 대외무역회사의 외국측 합작대상자들이 각기 다른 국제시장을 대표하는
국가와 지역의업체들 가운데서 신중하게 선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후부주임은 외국측 합작대상자의 수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국무원의 최종승인이 나는대로 이 대외무역합자회사들이 공식적으로 출범
하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중국 대외무역회사들은 세금, 수출쿼터, 은행신용 등에서 우대정책이
시행되는 포동지구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이 결과 지난달말까지 45개 업체가 지사를 개설했으며 지사개설 전제조건
완화에 따라 금년말까지는 새로 1백개 업체가 지사를 설립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금년내에 연간 대외수출액이 5천만달러를 넘는 대외무역회사나
1천만달러를 넘는 제조~수출업체에 대해 포동지구에 지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사개설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