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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완성차업계, 내주 정상 조업..만도, 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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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와 만도기계에 이어 아시아자동차도 21일 오후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자동차 업체들의 조업이 내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아시아자동차는 이날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그동안 쟁점이 돼왔던
    기본급 7.8% 인상과 주 42시간 근무, 특별격려금 인상등에 잠정 합의했다.

    아시아 노조는 22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내주부터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부품공급업체인 만도기계도 노사간 협상안이 21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통과됨에 따라 22일 오전8시30분부터 6개 사업장별로 일제히 정상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20일부터 핵심부품 공급중단으로 전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도 내주 월요일 오전부터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21일 노사간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벌이기로 했으나
    일부 대의원들의 반발로 하루 늦춰 22일 갖기로 했다.

    그러나 노사는 이미 쟁점사항에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아자동차는 빠르면 다음주 월요일부터 조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그러나 협력업체인 AP사가 직장폐쇄에 들어감에 따라 패널류
    공급에 애로가 발생, 프라이드와 아벨라의 생산은 당분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17차에 걸쳐 노사간 협상을 벌여온 대우자동차도 현재로선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1일 쟁의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돌입을 결의했으나
    노조가 전면 파업등은 자제키로해 조업중단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 만도기계의 파업이 종료돼 협상이 진행중인 다른 업체들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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