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등 빅3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올해들어 6월현재
까지 일본내 자동차판매가 지난해 동기보다 39% 증가한데 힘입어 판매
대리점을 계속 늘릴 전망이다.

미국자동차제조업자협회(AAMA)는 "지난해 8월 미.일 자동차협상타결이후
GM이 5월에 3개의 판매대리점을 개설한 것을 비롯, 일본내 빅3 판매대리점수
가 모두 92개소로 늘어났다"며 "미국산 자동차의 일본시장진출이 꾸준히
증가해 이들 빅3사들은 일본내 판매대리점을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